EZ EZViwe

유진투자증권 "롯데하이마트, 깜짝 실적 계속…목표주가↑"

백유진 기자 기자  2017.10.27 09:05:2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27일 롯데하이마트(071840)의 3분기 실적 호조에 따라 향후 12개월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가 1640억원으로 기존보다 7.9% 올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9만원으로 9.8% 상향 조정했다.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821억원, 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21.8% 증가했다. 이는 유진투자증권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8월부터 무더위로 인한 에어컨 판매 호조가 시작돼 실적 기저가 높았음에도 매출총이익률 개선을 추가로 이뤄낸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4분기 역시 소형가전과 모바일의 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501억원, 4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2%, 3.2%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부가세 환급으로 100억원이 반영됐던 점을 고려하면 38.5% 증가한 수준이라는 것이 유진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주 연구원은 "소형가전은 지난 2~3분기에 이어 이는 10월에도 높은 매출 신장세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모바일의 경우 지난해 2분기부터 매출이 부진했으나 이달 단말기보조금 상한제 폐지와 내달 아이폰 8 국내 출시에 따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와 공기청정기, 빨래건조기 등 신규 카테고리가 확대되는 등 국내 가전시장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