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대우는 26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2017~2019년 ROE(자기자본이익률) 9%를 지속적으로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도 6만3500원에서 6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지주의 3분기 예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842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은행의 원화대출금이 전분기 대비 3.1% 증가하고 NIM(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1bp 상승하는 등 핵심지표가 양호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카드사는 영세-중소 가맹점 확대로 수수료율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신용판매 취급고의 견조한 성장률이 지속되며 양호한 영업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도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도 예상치 못했던 과도한 규제는 없어 여신심사를 강화해 리스크 및 자산 건정성을 관리하며 총대출자산을 연간 3~6%로 적정하게 성장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연구원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NIM이 개선되는 국면에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신한지주의 2017~2019년 ROE는 9%를 지속적으로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한지주의 주가는 수익성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배당성향을 점차 높여갈 것으로 기대하는데 주가 및 당사 예상 기준 2017~2019년 배당수익률은 각각 3.5%, 3.7%, 4.3%로 배당 투자 매력도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