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신명근 교수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신 교수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58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학술상은 최근 5년간 연구업적을 종합평가해 결정된다. 신교수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 600만원 전액을 '전남대학교 사랑 릴레이'에 기부했다.
신 교수의 주된 연구분야는 혈액종양·고형종양 분자진단, 다양한 임상검체를 대상으로 미토콘드리아를 타겟팅해 새로운 병태생리 규명과 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한 진단, 치료효과 판정, 잔류병소 검출, 타깃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등이다.
신 교수는 지난 2004년 병원 개원 이후 '진단분자유전 및 미토콘드리아 연구실'을 이끌며 10여년 이상 관련 연구에 매진해왔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서 에너지 대사의 중추를 이루는 세포내 소기관 중 하나다. 정부 연구비(한국연구재단·암정복사업 등 보건복지부 지원 연구사업 수주)를 지원받아 이행성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블러드'(Blood. 논문인용지수 11.841), '류키미아'(Leukemia. 논문인용지수 12.104), '클리니컬 케미스트리'(Clinical Chemistry. 논문인용지수 7.457) 등 해당분야 최고권위지를 비롯, 관련 SCI(E)급 학술지에 160여편을 발표하는 등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가 이끄는 연구실 역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에서 개최한 '세계과학기술인대회'에서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대한진단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우수 논문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