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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삼성전기, 추가 모멘텀 기대"

이지숙 기자 기자  2017.10.25 08: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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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차투자증권은 25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7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128.8% 증가한 3000억원을 기록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3만3000원을 유지했다.

또한 삼성전기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8700억원으로 Rigid Flex 등 ACI사업부의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 0.9%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 영업이익의 경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호조에도 불구하고 통신모듈 등 일반 부품의 수익성 하락으로 기존 추정치를 5.9% 하회하는 108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주력제품인 MLCC 가동률은 90% 이상이며 MLCC ASP(평균판매가격)도 5% 이상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의 경우 부품 재고조정이 예상되지만 양호한 MLCC 수요에 따른 ASP 상승과 중화권향 수출 증가에 힘입어 과거 평균 대비 상당히 완만한 수준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삼성전기는 강력한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주가가 올해 저점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이후 추가 모멘텀을 기다리고 있다"며 "내년 1분기부터 갤럭시 S9에 듀얼 카메라, SLP(스마트폰용 차세대 메인기판), X7R MLCC 공급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