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는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와 재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도로공사 '행복의길 장학재단'이 치료비를 지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대상자 심사와 기금을 집행한다.
신청자격은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중증후유 장애(1∼4급)를 받은 피해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또 지원대상이 되는 사고는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업무관련 안전사고도 포함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치료비 접수를 시작해 지원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향후 신청자격이 되는 장애기준과 지원금액은 기금 잔액과 대상자 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콜센터 또는 해당 지역 본부로 하면 된다.
신재상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분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국민기업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998년부터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 5155명에게 모두 6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