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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중점감시 대상 17곳 중 절반이 저축은행"

저축은행 10개사 중점감시대상… "보다 철저한 리스크감시체계 구축해야"

김수경 기자 기자  2017.10.24 11: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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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보험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중점감시하고 있는 금융기관은 17곳이며 그중 저축은행이 절반 넘게 차지했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대문 을)이 예보에서 받은 '금융권역별 감시단계 분류 현황' 자료를 보면 올 6월 말 현재 예보가 중점감시 중인 금융기관은 총 17개였다.

예보는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상시감시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단계별로 감시 수준을 차등화하고 있다. 이 중 중점감시 대상기관은 재무상태가 취약하고 악화돼 보험사고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기관이다.

현재 중점감시 대상기관은 △생명보험사 4곳 △손해보험사 1곳 △금융투자 2곳 △저축은행 10개사며 우선감시 대상기관은 58개사, 일반감시 대상기관은 111개사로 분류됐다.

민병두 의원은 "예금보험공사가 보험사고 발생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금융기관을 위험단계별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며 "중점감시 대상기관 17개 중 10개 저축은행으로 리스크관리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저축은행에 보다 철저한 리스크감시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