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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쟁 같은 게임 '콜오브듀티:월드워2' 내달 3일 출시

美 제1보병 사단 관점…독일 심장부까지 진격

김경태 기자 기자  2017.10.23 16: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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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군사적 충돌 '제2차 세계대전'을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는 슬레지해머게임스가 개발하고 액티비전이 퍼블리싱하는 '콜 오브 듀티:월드워2' 한국어판을 오는 11월3일 PC·Xbox One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한다고 밝히고, 미디어 시연 및 인터뷰를 23일 개최했다.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플라시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미디어 시연 및 인터뷰에는 안도 테츠야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한국 대표를 비롯해 조 살르두 슬레지해머게임즈 아트디렉터가 참여해 게임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안도 테츠야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한국 대표는 "소니는 그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콘솔 게임의 즐거움을 제시해 왔다"며 "이번 '콜 오브 듀티:월드워2'는 이미 시즌 1에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은 게임으로, 이번 미디어 시연에서는 유저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도 테츠야 한국 대표는 "오늘 이벤트에는 슬레지해머게임즈의 아트디렉터가 직접 참여한 만큼 더욱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소니는 앞으로도 한국 콘솔시장의 확대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콜 오브 듀티:월드워2'는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군사적인 충돌인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유럽 전역에 걸쳐 벌어지는 전투는 사실적인 현실감을 선사하고 실제와 동일한 무기·장비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싱글 플레이 모드에서는 다양한 등장 인물들과 함께 미군 제1보병 사단 관점에서 보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등 현실감 넘치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으며, 나치에 점령당한 파리를 해방하고 궁극적으로는 독일 베를린까지 진군하는 등 프랑스 전역을 누비게 된다. 

조 살르두 슬리지해머게임즈 아트디렉터는 "이번 타이틀에서는 단순히 시대 배경만을 넣는 것이 아닌 전쟁의 참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전쟁의 현실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전쟁의 시작이었던 1944년부터 전쟁이 끝나는 시점인 1945년을 배경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살르두는 "게임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진행된다"며 "감성적으로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지만 시각적으로는 유럽의 여러 장소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지상군 전투 외에도 다양한 맵 로케이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모드, 시스템 및 플레이의 혁신을 제공한다. 또 새로운 나치 좀비모드는 놀라운 스토리와 아드레날린으로 가득 찬 경험을 제공한다. 

조 살르두는 "좀비모드는 '데드스페이스'를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그동안 제작한 어떤 좀비게임보다 더욱 살벌한 좀비모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좀비모드는 환상적인 콘텐츠인 만큼 게임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조 살르두 슬레지해머게임즈 아트디렉터와의 일문일답.

-시즌 1에서는 주인공과 다른 사람이 번갈아가며 등장했는데 시즌2는.
▶이번 타이틀에서는 시즌 1과 달리 텍사스출신의 19세 병사 메이얼 외 다른 사람은 등장하지 않는다. 자신의 출생지인 마을밖에 모르는 메이얼은 자신의 역할에 전혀 준비되지 않은 영웅이다. 과거 초인적인 영웅이 전쟁을 이끌었다면 이번 시즌2에서는 다른 관점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상도는 어디까지 지원하며 캠페인모드는 역사적으로 어느 시점까지 진행되는지.
▶이번 타이틀은 4K와 HDR을 모두 제공한다. 그리고 캠페인모드에서는 파리를 먼저 진격한 다음 프랑스를 통해 독일의 베를린까지 진격하도록 했다. 또 베를린까지 진격하기 위해서는 4개의 역사적인 주요 전투를 그대로 재현해야만 한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 많이 있는데 '콜오브듀티:월드워2'는 시각적으로 어떤 차이점이 있나.
▶지금까지 존재했던 2차 세계대전 영화나 게임 모두 과거의 장면을 경험한다는 느낌으로 제작됐다. 하지만 '콜오브듀티:월드워2'는 과거를 이야기하지만 유저는 게임을 진행하며 현재 자신이 직접 전투를 경험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영화로 예를 들면 '레버넌트'가 가장 유사하다. 

-'레드스페이스'를 통해 좀비모드를 선보인 적이 있는데, 이번 타이틀에서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이번 타이틀의 제작자 모두 공포영화 마니아로 캐릭터 디자인에서부터 공포영화의 즐거움이 반영돼 있다. 특히 대부분의 좀비게임은 이를 즐기는 하드유저만 존재했다면 우리는 신규유저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