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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7개월만…금융 노·사 대표단, 산별교섭 복원 합의

산별교섭 재개 후,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 TF 구성

이윤형 기자 기자  2017.10.23 15: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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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23일 금융 노·사 대표단 회의를 개최하고 10월 중 사용자협의회 복원을 통해 금융산별 교섭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3월 금융공기업의 사용자협의회 탈퇴 이후 1년7개월만에 완전히 복원되는 셈이다.

이날 하영구 사용자협의회 회장과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사용자협의회 미가입 회원사 3곳의 노사 대표는 금융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노사 간 신뢰관계 구축과 노사협력을 통하여 당면한 금융환경의 격변에 대응하기 위해 산별교섭 복원에 합의했다. 

산별교섭 재개와 함께 양측은 △과당경쟁 방지 △4차 산업혁명 대비 고용안정 방안 △임금체계 개선 △산별교섭 효율화 등에 대해 논의할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2012년과 2015년 노사합의를 통해 노사 공동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 등에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 노사 간 긴밀히 논의해 결정키로 했다. 

이날 노·사 대표단 회의에는 금융노조 위원장과 사용자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신한은행, SC제일은행, 부산은행 노·사 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