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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RX시리즈 2종 출시…카메라 '新시장' 개척

RX0 내달 2일·RX10 IV 24일 국내 출시 예정

임재덕 기자 기자  2017.10.23 1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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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니코리아가 초소형, 초망원 카메라 신제품 RX 시리즈 2종을 내세워 신(新)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니코리아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소형 'RX0', 초망원 'RX10 IV'(M4) 등 고성능 콤팩트카메라 2종을 공개했다. RX0은 다음 달 2일부터 99만9000원에, RX10 IV는 이달 24일부터 219만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RX0는 110그램(g)의 무게와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를 가진 초소형 카메라다.

작은 크기와 형태가 액션카메라와 비슷해 혼동할 여지가 있지만, 화질 등이 더욱 뛰어난 별개의 라인업이다. 콤팩트 카메라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게 소니코리아 관계자의 설명이다.

RX0는 작은 크기에도 1인치 대형센서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에는 적층형 153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RS CMOS 대형 이미지 센서와 비온즈 X 프로세서와 자이즈(ZEISS) 테사 T* 24㎜ F4 광각 렌즈가 탑재돼 왜곡 없는 고품질 사진(RAW/JPEG)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왜곡 방지 셔터를 통한 최대 1/3만2000초 초고속 셔터스피드와 초당 16연사 기능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빠르고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

수심 10미터(m)방수 및 200킬로그램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갖췄다.

비가 오거나 수중, 좁은 공간, 모래나 먼지가 날리는 환경 등 열악한 조건에서도 제약을 받지 않고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여러 대를 연결해 다중 시점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새롭고 창의적인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할 수도 있다. RX0 추가 연결이 가능한 무선 멀티 카메라 슈팅 솔루션은 내년 상반기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초망원 카메라 RX10 M4는 2010만화소 센서와 최대 600㎜까지 망원 촬영이 가능한 줌렌즈(24-600㎜, F2.4-F4)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0.03초만에 반응하는 오토포커스(AF), 초당 최대 24매 연속 촬영 및 315개의 위상차 검출 AF포인트의 성능이 눈에 띈다.

소니코리아는 이 제품들을 앞세워 프리미엄 카메라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총괄사장은 "소니코리아는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을 통해 고성능 카메라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RX0와 RX10 IV는 소니가 추구하는 도전 정신의 상징"이라며 "RX0는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현대의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며, RX10 IV는 렌즈일체형 카메라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스포츠, 야생 등 그 어떤 분야에서도 최고의 결과물을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