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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폴라리스쉬핑 VLOC 5척 추가수주 성공

환경규제 대응 친환경 설비 탑재…올해 수주목표 90% 달성

전혜인 기자 기자  2017.10.23 11: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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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009540)그룹은 폴라리스쉬핑으로부터 32만5000톤급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5척을 추가로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달 10척의 VLOC를 수주하며 체결한 옵션계약에 따른 것으로, 총 수주규모가 15척(12억달러)로 늘어났다.

폴라리스쉬핑은 최근 세계 최대 광산업체 발레와의 용선계약을 바탕으로 이번 추가 발주를 진행했다. 해당 선박은 △길이 340m △폭 62m △높이 29.8m로, 전남 영암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은 향후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LNG 레디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평형수처리장치 △스크러버(탈황설비) 등 친환경 설비가 탑재됐다는 설명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금까지 폴라리스쉬핑에 총 7척의 VLOC를 인도하며 신뢰관계를 쌓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친환경·고품질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누적 110척(67억달러)의 수주를 기록하며, 목표인 75억달러 대비 90%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