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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결합혜택으로 OTT '텔레비' 공략 본격화

황이화 기자 기자  2017.10.23 12: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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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스카이라이프(053210·사장 이남기)가 지난달 출시한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 '텔레비(TELEBEE)'의 결합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텔레비는 샤오미의 OTT박스 '미박스'를 기반으로 구글의 운영체제(OS) '누가', KT스카이라이프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적용된 서비스다.

국내 유료방송업계 최초로 채널당 과금하는 '알라카르테(A-La-Carte)'를 도입, 월 3300원이라는 기본요금에 원하는 채널을 추가할 경우 채널당 550원씩 더해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 채널당 550원인 선택채널을 110원에 제공할 방침이다. 셋톱박스는 8만9000원이며, 별도의 약정이 없어 위약금도 없다.

KT스카이라이프는 기존 상품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방송과 인터넷 결합상품 가입고객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자사 UHD 방송 상품과 초고속 인터넷을 동시에 신규가입 하거나 '스카이라이프 인터넷'에만 가입해도 텔레비 셋톱박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여기에 KT스카이라이프 온라인 다이렉트 페이지를 통해 신규가입하면 백화점 상품권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셋톱박스 판매처도 확대된다. 기존 판매처인 옥션 외 지마켓에서도 텔레비 박스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지마켓 슈퍼딜 기간에 구매한 고객에게 텔레비·왓챠·해피독 등 총 4만원 상당의 무료이용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LG LED TV와 미(mi)VR을 증정하는 등 사은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스카이라이프는 기존 판매처인 옥션과 지마켓 외에 11월부터 11번가·쿠팡·티몬·위메프·카카오 등으로 판매처를 보다 늘릴 예정이다. 또 10월말 부터는 전국 스카이라이프 오프라인 위탁대리점을 통해서도 텔레비 박스를 구매할 수 있다.

류신호 스카이라이프 융합사업실장은 "신규 OTT 서비스 텔레비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더 많은 시청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판매 루트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텔레비가 국내 최강 OTT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