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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GS리테일, 실적 부진 지속에 목표주가↓"

이지숙 기자 기자  2017.10.23 08: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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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차투자증권은 23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연간 수익예상과 멀티플을 낮추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현대차투자증권에 따르면 GS리테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조2057억, 영업이익은 15.5% 감소한 721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저임금 상승과 유통산업에 대한 공정위 규제 강화 움직임 등으로 주력사업인 편의점과 슈퍼마켓 부문에 악재가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는 신규 출점 수요 증가로 적극적인 매장 확장이 가능했지만 하반기에는 신규 출점 속도에 상당한 제동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편의점과 슈퍼마켓 부문의 수익성 훼손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부정적인 영업환경을 반영해 올해 및 내년 수익예상도 하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7%, -11.2% 증감한 8조2668억, 1936억원으로 수정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향후 실적 모멘텀 둔화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 수준도 그리 매력적이지 않아 보인다"며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