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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예울마루 '2017 실내악 페스티벌' 개최

27~29일, 예울마루만의 클래식 축제 진행

송성규 기자 기자  2017.10.23 10: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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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는 '2017 예울마루 실내악 페스티벌'(이하 실내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예울마루 일대에서 열리는 실내악 페스티벌은 예울마루가 1년에 단 한번 자체 기획으로 개최하는 클래식 축제로 예울마루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시작을 알린 이 페스티벌은 예울마루 클래식 공연마니아들과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두번째 문을 연다.

깊이 있는 해석과 풍부한 톤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양성원을 필두로, 그가 멤버로 있는 트리오 오원을 비롯해 인간의 목소리로 새소리를 연주하는 '새들의 노래팀', 피아니스트 Yamaguchi Hiroaki, 드러머 Bruno Desmouillieres, 바이올리니스트 Liza Kerob·김정민·임홍균, 비올리스트 이수민·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 하프시코디스트 조성연·Jacques Ogg,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Kaori Toda·김서진, 비올라 다 감바 Mieneke van der Velden, 메조 소프라노 Luciana Mancini가 함께한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실내악 페스티벌은 'Classic Friday, Melodic Saturday, Sunday Fall'로 하루마다 각각의컨셉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첫째날인 27일에는 베토벤의 원숙함을 느낄 수 있는 깔끔한 고전주의 음악들이 피아노 3중주와 현악 4중주를 통해 펼쳐지며, 둘째날인 28일에는트리오 오원이 선사하는 피아노 3중주와 함께 아티스트와의 만남이 1부로 준비돼 있다. 2부에서는 피아노의 전신인 하프시코드로 연주하는 바흐의 음악과 함께 조성연 교수의 바로크 음악과 악기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진다.

하프시코드는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악기일 뿐만 아니라 연주를 펼칠 조성연 교수는 고음악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에서 최초로 초과만점 및 수석졸업으로 화제를 모은 하프시코드 연주자로서 이번 페스티벌에서 단연 주목 할만하다. 이어서 3부에는멘델스존이 가장 애호했던 현악 8중주가 펼쳐진다.

마지막 29일에는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에서 모인 국내외 고음악 연주자들이 바로크 음악의 역동성과 즉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간의 목소리로 새소리를 내는 데 세계 최고의 위치에 있는 새들의 노래팀의 하모니가 더해져 극대화된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 무대는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로 꼽힌다.

이밖에도 페스티벌 기간 내내 마임콘서트를 비롯해 와인, 베이커리, 드라이 플라워 체험, 악기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이 예울마루 4층 로비에서 함께 펼쳐져 빈틈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