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7.10.20 16:03:36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상승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48포인트(0.67%) 오른 2489.5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4억, 1747억원가량 내다 팔았으나 외국인은 홀로 1619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수를 외쳤으나 기관은 나흘 연속 매도에 집중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339억 순매도, 비차익 2763억 순매수로 전체 1424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4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0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79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52%), 철강금속(-0.21%), 증권(-0.15%), 화학(-0.11%)을 제외한 전 업종이 호조였다. 특히 보험업(2.72%), 전기전자(1.72%), 의료정밀(1.51%), 제조업(0.91%) 등이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4만3000원(1.62%) 오른 269만2000원에 종가를 적었고 SK하이닉스(2.78%), 삼성생명(3.23%), LG디스플레이(4.81%), 한화생명(6.89%) 등도 분위기가 좋았다.
이에 반해 NAVER(-1.23%), 아모레퍼시픽(-2.09%), LG생활건강(-2.05%), LG전자(-1.24%), 코웨이(-3.22%) 등은 부진했다.
코스닥지수도 5.85포인트(0.88%) 뛴 672.95로 사흘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억, 59억원 정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185원가량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02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674개 종목이 상승했지만 하한가 없이 444개 종목이 떨어졌다. 116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8.41% 올라 가장 큰 상승세를 자랑했고 기술성장기업(2.62%), 기타서비스(2.14%), 음식료담배(2.03%), 오락문화(1.41%) 등도 오름세였다. 반면 섬유의류(-0.76%), 일반전기전자(-0.49%), 기타제조(-0.29%), 인터넷(-0.10%)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60%), 신라젠(8.65%), 로엔(12.55%), 인터플렉스(2.50%) 등이 1% 이상 뛰었으나 셀트리온제약(-1.69%), 더블유게임즈(-2.68%), 엘앤에프(-1.10%), 실리콘웍스(-4.70%), 에코프로(-5.73%)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1.4원 내린 1131.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