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북 익산시는 이달 19일 만경강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2건(2개 장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관내 축산농가 AI 예방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우선 시는 예찰지역 내 농가(3농가)에 대해 이상없음을 확인했으며 동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조치를 명령했다. 또 H5형 AI항원이 검출된 주변 만경강 일대와 철새도래지 등에 대해 자체보유 소독차량 및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이용해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소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여기 더해 관내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를 1일 1회 이상 소독 및 임상 검사를 실시하는 등 AI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금류 수송차량, 사료수송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목천동에 거점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료채취현장 접근금지 및 출입금지와 AI차단방역 현수막을 20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했다.
정헌율 시장은 "주변 농가들에게 철새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축사 주변에 그물망 설치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등 AI 차단방역 준수사항을 홍보할 것을 당부한다"며 "아직 고병원성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철새 도래 시기가 온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