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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피연구소, 환경오염 없는 '스마트전자발전기' 세계 최초 개발

발전효율·확장성 장점…차세대 에너지원 주목

전혜인 기자 기자  2017.10.19 18: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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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력기술벤처 이엠피연구소는 순수 전자기력을 이용한 '맞춤형 스마트전자발전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하고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술발표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전자발전기'란 상하 상호 역방향 코일에 직류전원이 공급되고, 유도기전력에 의해 출력라인으로 교류가 유도되는 원리로, 여러 개의 계자코일과 전기자코일을 적층한 발전유닛을 통해 전력발전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편승이론'을 최초로 구현해냈다.

편승이론이란 외부 에너지를 이용해 스타트 발전유닛에 전력을 공급하고, 병렬로 배치된 다수의 쌍둥이 발전모듈이 그 힘에 편승해 같은 크기의 출력을 발생시킨다는 전력생산 이론이다.

이엠피연구소는 이 이론에 착안해 여러 개의 쌍둥이 발전유닛을 병렬로 확장해 맨 처음 공급한 전력보다 수십배 이상의 고품질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전자발전기를 개발했다. 화석연료 대신 반도체 컨트롤러를 통한 전자회전식 발전시스템으로 공해가 없고, 전력수요량에 맞춰 발전모듈 크기와 개수를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유성권 이엠피연구소 연구소장은 "원하는 용량대로 발전유닛그룹을 만들 수 있고, 대용량을 원하면 그룹을 더욱 확장할 수 있어 효율적인 맞춤형 에너지 공급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엠피연구소는 해당 제품에 대해 조만간 제품화 단계에 돌입해 오는 2019년까지 가정용 및 자동차용 전자발전기를 양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023년까지 매해 매출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