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9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상장폐지 우려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 또한 6만원으로 33.3% 상향조정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11일부터 거래가 정지돼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관련 심의대상 여부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었다. 최대 15거래일 동안 진행돼 내달 1일 대상여부 심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결과발표가 1주일 만에 나왔다. 이로써 이날부터 한국항공우주의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여 동안 한국항공우주는 지속적인 악재 속에 빠져있었으나 8월14일 제출한 반기보고서의 회계법인 적정의견 제시와 함께 그동안 악재로 우려되던 상장폐지 이슈가 해소됐다"며 "이제는 본업의 진행이라는 본질적 이슈만으로 한국항공우주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의 3분기 실적은 기존 당사 추정치인 매출액 6015억원, 영업이익 604억원 대비 감소한 매출액 5367억원, 영업이익 463억원을 기록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수리온 헬기 양산이 아직까지 결정돼지 못하면서 이번 3분기에도 지체상금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다행인 점은 지난 2분기까지 발생했던 실적 정정 과정에서의 영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기체부품 사업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실적에 안정성을 가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동안 존재하던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됐고, 미국 차기 고등훈련기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도 이르지 않은 시점이 됐기 때문에 우려감 해소로 적용배수 상향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