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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회 부회장 선임

다음해 회장 선임 예정…포스코는 '올해의 혁신' 수상

전혜인 기자 기자  2017.10.18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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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005490)는 권오준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권 회장은 지난 1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2017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 이사회'에서 임기 3년의 회장단에 선임, 이번달부터 오는 2020년 10월까지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되면 △1년차 부회장 △2년차 회장 △3년차 부회장의 임기를 수행하도록 규정돼 있다. 따라서 올해에는 직전 부회장인 고세이 신도 신일철주금 사장이 회장으로, 직전 회장이던 존 페리올라 뉴코어 사장이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돼 권 회장과 함께 회장단을 구성하게 됐다.

권 회장은 사장 시절인 지난 2012년부터 세계철강협회 내 기술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해오다 포스코 회장 취임 이후 2014년부터는 협회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번 권 회장의 회장단 입성으로 협회 주요 현안에 대해 국내 철강업계이 발언권이 강화되는 동시에, 포스코의 기술교류 및 판매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예측된다.

권 회장은 이번 연례총회에서 '기술과 에너지 효율' 세션에서 좌장을 맡아 토론 주제에 대해 설명하고 50여명 철강사 대표들과 함께 글로벌 철강사들이 안고 있는 주요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포스코는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중 기술 또는 환경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인 업적을 이뤄낸 철강사에 수여하는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2년과 2015년에는 혁신 분야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