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의 관광숙박업소 등록현황은 지난 2010년 109개소 1만2942객실에서 2017년 6월말 현재 400개소 2만9888객실로 매년 업소는 4배, 객실은 2.5배 증가했다.

이처럼 많은 숙박업소 가운데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펜션이다. 펜션은 조용하고 예쁜집에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어 힐링이 가능하다. 또 호텔이나 콘도 대비 가격이 저렴해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런 펜션 중 제주도 남단의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에 둥지를 튼 파파스토리펜션(대표 이금희)은 아버지의 추억을 담아내 찾아오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금희 대표는 "재작년 말 건강 악화로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남겨주셨던 말을 생각하며 파파스토리펜션을 설립했다"며 "아버지와의 마지막 제주 여행에서 아버지가 '제주에 집 한 채 없어 아쉽다'는 말에 아버지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아버지 제주 모시기 즐거운 꿈'이라는 프로젝트로 만들게 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파파스토리펜션은 펜션이라는 느낌보다 누구나 꿈꾸는 이상적이고 멋진 집처럼 편안하면서도 멋진 건축물처럼 보인다. 또 건축 자재와 소품, 집기 하나하나까지 이 대표와 가족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원목으로 천장과 바닥을 다지고 삼나무와 편백나무성분을 고려해 방문하는 손님들의 건강까지 관심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파파스토리펜션 인근에는 볼거리·즐길거리가 다양하다. 먼저 파파스토리펜선에서 차로 20분만 가면 도착하는 '추사 김정희 유배지'와 '고산리 선사 유적지'에서는 역사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낚시를 좋아한다면 파파스토리펜션에서 차로 15분만 가면 ‘차귀도수용배낚시’를 즐길 수 있고, △오설록 티 뮤지엄 △산방산탄산온천 △화순금모래해변 △건강과性박물관 △세계자동차박물관 △초콜릿박물관 △헬로키티아일랜드 등에서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다.
파파스토리펜션을 이용한 한 방문객은 "아버지와의 추억을 담아낸 곳인 만큼 내 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예쁘고 깨끗하고 고급자재로 지어진 유럽풍의 펜션과 아기자기함과 심플함으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파파스토리펜션은 방문객뿐만 아니라 주위를 지나는 여행객들의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조그마한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대가족이 사용하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패밀리룸을 비롯해 소규모 가족이나 연인이 사용할 수 있는 연인·가족룸을 갖추고 있다"며 "가족들과 함께하려 했던 아버지의 마음가짐으로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그 정성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