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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형형색색 가을, 축제와 프로그램으로 '풍성'

오서산 억새 · 성주산 단풍 ·청라 은행마을축제…가을단풍 및 체험 '다채'

오영태 기자 기자  2017.10.18 11: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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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청명한 하늘과 함께 형형색색으로 옷을 입은 가을이 찾아왔다. 정부가 관광의 활성화와 내수시장 확대, 여름철에 집중된 휴가의 분산 등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가을여행 주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보령시는 다양한 축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가을축제하면 보령! 김·오서산 억새·성주산 단풍·청라 은행마을축제 11월3일부터 5일까지는 (사)보령 김 생산자협의회 주관으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보령김축제가 열린다. 대회기간 댄스 경연대회와 시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어린이 꼬마 김밥 만들기, 초대형 김밥 말기, 손 김 뜨기, 김 채취 등 흥미진진한 체험행사, 김의 생활사 및 사진전, 기자재 등 전시로 오감만족을 선사한다.

11월4일 오전 9시부터 제2회 보령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가 열린다. 지난 2005년 1회 대회 이후 무려 12년 만에 열리는 대회는 식전행사로 난타와 밸리댄스, 색소폰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오전 11시부터 산촌생태마을→시루봉→통신탑→억새군락지→성골등산로를 돌아오는 약 8km 구간으로 운영되며, 시루봉과 정상 억새군락지에서는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요델송 공연 등 작은음악회도 열린다.

같은 날 오전 9시30분부터는 성주면 청소년수련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16회 성주산 단풍축제가 열린다. 보령의 명산인 '성주산'의 형형색색 단풍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 가운데 열리는 축제는 아름다운 성주산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작했으며,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민속경기를 비롯해 성주산을 찾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다음날인 5일은 오전 10시부터 성주산 자연휴양림 산책로 및 임도에서 성주산휴양림 단풍길 걷기대회도 열린다.

또 11월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청라면 (구)장현초등학교 일원에서 청라은행마을 축제가 열린다. 청라 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가 1000여 그루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뤄 가을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4일 오전 9시 마당 밟기와 풍년감사제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초청가수·동아리 공연, 노래자랑은 물론, 은행 빵 만들기, 은행 등 만들기 및 목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