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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한온시스템, 부진한 상황에도 우상향 실적 기록할 것"

한예주 기자 기자  2017.10.18 08: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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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부진한 상황에도 우상향 실적을 전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온시스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오른 1조3361억원, 영업이익은 5.5% 내린 101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 동기 대비로 감익이 예상되고 있으나 작년 3분기에는 2분기에 있었던 통상임금 소송 패소 시 쌓은 충당금 중 약 80억원 가량 환입됐기 때문에 990가량의 이익이 발생했었다"며 "이를 감안할 시 최근 중국 및 미국의 HMG사 판매급감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실적은 우수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한온시스템이 올해 신규수주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는 작년에 기록한 12억불 대비 이미 15억 달러에 해당하는 신규수주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유 연구원은 "특히 이중 에코프렌들리 비중이 55%에 달해 연간환산을 할 경우 올해에만 단독으로 무려 11억달러, 즉 1조3000억원 가량의 에코프렌들리 매출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이러한 수주는 현재 유럽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위주로 구성돼 있음을 짚으며, 최근 GM, Ford 등 미국 업체들도 장기 EV(전기자동차) 출시 계획들을 앞 다투어 내놓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할 시 북미 OEM들로부터의 친환경차부품 수주도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