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병원은 대한심장학회에서 15년 연속 국내 최다 논문 발표 기록을 세웠다고 17일 알렸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과장 홍영준 교수)와 심장질환 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교수)는 이달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61차 추계 대한심장학회에서 △구연 28편 △포스터 38편 △공동연구 26편 등 총 9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단일 병원 논문 중 가장 많은 수를 제출한 것.
이로써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와 심장질환특성화연구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15년 연속 최다논문 발표라는 명예로운 기록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또 전남대병원 의료진은 이번 학회에서 다수의 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안민주 내과전공의는 '다혈관 질환을 동반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다혈관 중재술 시술 후 6년간 임상경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영어로 발표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용철 임상교수는 우수연제상, 기해진 연구교수와 정명호 교수는 피인용 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이기홍 교수는 부정맥 분야 연구에 대한 산학협동연구비를 얻게 됐다.
간호사와 의료기사들도 연구논문을 구연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전남대병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를 진료 및 심장중재술을 시행하고 있는 데다, 직원들의 성실한 연구자세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향후 광주·전남지역에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