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개인투자자들의 '사자'에 코스피지수가 5거앨 연속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32포인트(0.17%) 오른 2484.3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2487.88까지 치솟아 5거래일 연속 장중 최고치를 다시 쓰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7억, 1499억원가량 내다 팔았으나 개인은 1464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개인은 나흘만에 매수로 돌아섰으나 외국인은 사흘째 매도를 고수했다. 기관은 사흘만에 '팔자'를 외쳤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2359억, 비차익 369억 모두 순매도에 집중해 전체 2728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40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4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78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00%), 보험업(-1.83%), 통신업(-1.23%), 철강금속(-1.22%) 등이 하락했지만 기계(1.55%), 서비스업(1.31%), 전기전자(1.17%), 의약품(0.92%)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1.63% 오른 274만원에 종가를 적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27%), 넷마블게임즈(5.28%), 엔씨소프트(3.94%), 한온시스템(2.01%) 등도 분위기가 좋았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상한가를 터치했다.
이에 반해 현대차(-2.29%), POSCO(-2.47%), 삼성생명(-2.04%), 현대모비스(-2.07%), LG(-2.07%) 등은 2% 이상 주가가 빠졌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11.10포인트(1.68%) 오른 670.51로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억, 1473억원 정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은 168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83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67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44개 종목이 떨어졌다. 112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출판매체복제(-1.30%), 비금속(-0.77%), 섬유의류(-0.51%), 화학(-0.39%) 등이 부진했으나 제약(4.96%), 디지털콘텐츠(3.28%), 제조(2.20%), 기술성장기업(2.13%) 등은 2%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8.98%), 셀트리온헬스케어(3.30%), 신라젠(7.23%), CJ E&M(2.38%), 펄어비스(14.34%) 등이 호조였다. 상신전자, 국일제지, 이버들유케이는 상한가를 쳤다.
반면 로엔(-2.11%), 포스코켐텍(-1.87%), 파라다이스(-1.72%), 에스에프에이(-3.15%)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4.7원 오른 1132.5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