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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대우건설, 절대적 저평가 국면"

백유진 기자 기자  2017.10.17 09: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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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차투자증권은 17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현재 주가는 절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백광제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개선과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도 8.2 부동산 대책 등에 따른 주택 경기 둔화로 주가가 부진했다"며 " 3분기 실적 개선과 연간 2조원에 달하는 해외 신규수주 목표달성에 따라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제언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3분기 대우건설 실적에 대해 매출액 3조원, 영업이익 24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 150.3%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3분기는 국내 주택·건축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지만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 1차 분양분 연결 매출과 하노이 사업장 토지 매각대금이 반영돼 연 100% 이상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것. 

이에 따르면 대우건설을 연간 영업이익 1조원 초과 달성이 가능해진다. 나아가 베트남 사업지 관련 영업이익이 400억원 이상 반영될 경우 2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어 역대 최대 분기실적 갱신도 넘볼 수 있다.

백 연구원은 "1조원 규모의 오만 두쿰 정유 프로젝트 수주와 추후 싱가폴 건축, 보츠와나 발전 등 가시성 높은 해외 프로젝트가 대기하고 있어 연간 계획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주택 신규수주와 누적 수주잔고도 증가해 주택부문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우려는 시기상조"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