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17일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 '맺은사랑'과 함께 산성리 일원 어린이 소공원 및 시가지 도로변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등 외국에서 시집 온 20명의 회원이 모인 자원봉사단이다. 한국에서 가정을 이루며 살면서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을 가져 시작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산성리 일원 어린이소공원 및 집중상가 도로변에 투기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단에 꽃을 식재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단원 쯔엉휜느(28, 베트남)는 "한국생활을 하면서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한 보답을 하게 돼 행복하고 예쁜 꽃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며 앞으로도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여성 나눔봉사단이 한국사회에 조기정착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서안정과 지역공동체의식 향상 프로그램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