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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힘'…9월 ICT 수출 192억원 '월간 최대 기록'

9월 ICT 수출 192억6000만달러, 수입 90억7000만달러

임재덕 기자 기자  2017.10.16 12: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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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역대 월간 최대 기록인 192억6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월 최대 수출액은 8월 기록한 174억8000만달러로, 한달만에 '최고 수출액'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달 ICT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2.6%나 증가했다. 이는 2010년 4월(33.3%) 이후 89개월만에 최고 증가율이다.

전년 동월 대비 ICT 수출 증가율은 올해 3월 15.7%, 4월 24.1%, 5월 17.3%, 6월 17.9%, 7월 20.8%, 8월 32.6% 등 약 1년간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98억8000만달러)가 73.3%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디스플레이도 28억7000억달러(8.3%↑)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99억7000억달러·27.8%↑), 베트남(28억1000만달러·89.0%↑), 미국(19억5000만달러·31.7%↑), EU(8억9000만달러·16.5%↑) 등 주요국에서 증가세가 지속했다.

수입은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를 중심으로 23.8% 증가했으며, ICT 수지는 101억9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