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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채, 반찬 · 도시락카페 '마스터키친' 인수

"HMR시장 출사표… O2O시장 진출할 것"

하영인 기자 기자  2017.10.12 14: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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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대표 정인기)는 반찬·도시락 유통업체 마스터키친을 자회사로 영입, 가정간편식(HMR)시장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풀잎채는 지난 6월 국내 사모펀드(PEF)운용사 LK투자파트너스의 투자를 받으면서 도시락과 반찬시장 등 신규 사업에 진출, 외식기업에서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마스터키친은 올해 초부터 롯데와 함께 대한민국 스키국가대표단의 식사를 꾸준히 제공해온 반찬 업체다. 

'엄마가 만든 건강한 집밥'을 콘셉트로 신선한 재료와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조리법을 바탕으로 70여가지 반찬과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DIY로 자유롭게 도시락 구성도 가능하다. 

마스터키친은 지난 2014년 노원구에 1호점을 첫 오픈 한 이래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잠실점 식품 코너에도 진출하게 됐다. 지난해 3월 오픈한 미아점은 이미 포장된 형태로 판매했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구매 후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반찬·도시락 카페 형태로 리뉴얼했다. 

잠실점은 지난달 26.4㎡(8평) 규모로 매장을 오픈한 뒤 일 평균 200만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각 매장에서 연간 6~7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연내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4~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풀잎채 관계자는 "마스터키친은 고품질 도시락을 합리적으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백화점뿐만 아니라 공항·터미널·마트·아파트·오피스 등 반찬 수요가 높은 상권을 중심으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잎채 R&D 센터는 그간 고객이 선호했던 인기 메뉴들을 선별, 추가 반찬 레시피를 개발 중이다. 

아울러 곧 출시될 풀잎 멤버십 20만 회원을 기반으로 O2O마케팅을 강화, 온라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