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지역 유통업계가 '포스트 추석' 마케팅으로 명절 특수를 이어간다. 대개 연휴 직후 일주일 가량 진행되는 포스트 추석 마케팅은 명절 직전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진 상품권을 빠르게 회수하기 위한 것으로 주고 받는 용돈 등으로 넉넉해진 주머니 사정, 명절 후 쌓인 스트레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늘어난 쇼핑 욕구를 해소하는 역할도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는 추석 후 '명절 특수'를 이어가기 위한 각종 행사를 내놓거나 관련 상품을 특별 판매하는 등 벌써부터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돌입했다. 안마용품은 물론 비타민 등 건강식품, 화장품, 여행상품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추석 연휴기간에 가사일로 고된 노동을 견뎌낸 주부와 여성들을 을 위한 안마의자 특집전도 연다. 이에 더해 오는 31일까지 해당월 결혼기념일을 맞은 신규고객 대상(청첩장 소지)으로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구매시 18K 골드 팬던트(0.5돈) 사은품 및 30만원 금액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먼 거리를 이동하느라 지친 심신의 회복을 돕는 아기자기한 힐링 아이템도 있다. 대구점 8층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홈 스타일링 생활가전 특별 제안전' 열고 다우닝, 에이스, 템퍼, 디자인벤처스 등 유명 리빙 브랜드의 인기 침대, 4인쇼파, 식탁, 서랍장 등을 판매한다.
따스한 색감의 포인트 리빙 상품으로 집안 내부에서 차분하게 힐링할 뿐만 아니라 가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효율적으로 멋지게 바꾸는 효과도 있다.
지하1층 코스매틱 코너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아베다, 랑콤, 시슬리, 키엘 브랜드서 기획세트와 함께 일정 금액 구매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가, 15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는 '비비안·비너스' 고객 초대전 행사 등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명절연휴 전후로 화장품, 란제리, 핸드백 등의 상품군 매출 신장률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9층에 입점한 '보트리샤' 마사지샵과 4층 '루미가넷' 네일샵의 경우 직전 2주동안 작년대비 34.7%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황금연휴로 인해 백화점 내 편의시설인 마사지샵, 헤어샵, 네일샵을 찾는 고객들이 많이 늘었으며, 스파 매장은 아로마 두피 마사지, 발 마사지를 즐길 수 있어 사전예약을이 서둘러 꽉차 대기고객이 많은 만큼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