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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위기 청소년 문화나눔 '튠업 음악교실' 공연

하영인 기자 기자  2017.10.11 18: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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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1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위기 청소년 대상 문화나눔활동 '튠업(Tune Up) 음악교실'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튠업 음악교실은 지난 2012년 CJ문화재단이 음악을 통한 문화소외 청소년의 건강한 인격 형성을 목표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고봉중고등학교 출신 김상태(가명)씨는 지난해 퇴소 후 중국의 한 대학에 진학해 국제무역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중국 꺼쇼우따(歌手大) 가수대회에 참가해 1등을 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튠업 음악교실을 통해 음악으로 진로를 결정한 4명의 고봉중고등학교 청소년이 올해 대학교 실용음악과에 합격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특히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해 교육 프로그램의 체계성을 높이고 CJ문화재단의 신인 대중음악인 발굴·지원 프로그램 튠업 출신 인디 뮤지션들과 CJ대중음악장학생 출신 재즈 뮤지션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날 공연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 장관은 법무부가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법무부 장관을 빌려드립니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현장으로 CJ문화재단의 튠업 음악교실 공연을 찾았다.

박 장관은 "사회 곳곳에서 오늘과 같은 아름다운 하모니의 주인공이 되길 곁에서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약 2시간 이어진 공연에는 △고봉중고등학교 △서울북부보호관찰소 △나사로청소년의집 △세상을 품은 아이들 4곳 시설에서 튠업 음악교실 수업에 참여해 온 청소년 70여명이 튠업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계속해서 튠업 뮤지션 '아이엠낫'과 튠업 음악교실 선배 김상태씨의 특별 무대도 선보였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성과 진로 교육을 통해 문화소외·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