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이자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4.35포인트(1.00%) 오른 2458.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24일 세운 장중 최고치인 2453.17을 뛰어넘는 수치다.
기관은 533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5억, 4449억원 정도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사흘째 매수를 외쳤고 기관은 이틀째 매도를 고수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2793억 순매도, 비차익 2246억 순매수로 전체 547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51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282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0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했다. 전기가스업(-1.53%), 은행(-1.40%), 기계(-1.08%), 철강금속(-0.87%), 음식료품(-0.79%) 등은 약세였으나 보험업(3.50%), 전기전자(2.94%), 운수장비(1.59%), 제조업(1.49%)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3.48% 오른 273만2000원에 거래를 끝냈고 현대차(2.65%), 삼성물산(2.90%), 삼성생명(7.89%), LG전자(8.17%) 등도 비교적 강세였다.
이에 반해 LG화학(-2.04%), 한국전력(-1.97%), SK(-1.33%), 기업은행(-1.02%), 강원랜드(-2.01%)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도 7.72포인트(1.18%) 오른 662.31로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5억, 209억원가량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917억원 정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301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83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05개 종목이 떨어졌다. 95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0.38%)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운송장비부품(2.99%), 출판매체복제(2.89%), 오락문화(2.32%), 기술성장기업(1.85%) 등은 1% 이상 주가가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11%), 신라젠(3.98%), CJ E&M(2.19%), 로엔(3.68%) 등이 오름세였다.
반면 포스코켐텍(-1.24%), 에스에프에이(-1.99%), 콜마비앤에이치(-2.12%), 제넥신(-1.30%)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내린 1135.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