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B증권 "4분기 핵심 키워드 미국 금융주"

선택과 집중 통한 투자기회 찾기…美 금융주에 투자

이지숙 기자 기자  2017.10.11 10:39:3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KB증권(사장 윤경은, 전병조)은 4분기 'WM House View'를 발표하고 4분기 투자전략으로 '미국 금융주'를 추천했다.

KB증권은 'WM House View'를 통해 지난 3월부터 분기별로 국내 및 글로벌 자산에 대한 투자전략과 추천 상품 및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KB증권은 4분기 자산시장에 대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자산축소가 본격화 되겠지만 글로벌 경기회복과 실적성장에 기댄 위험자산의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또한 4분기의 핵심 키워드로 '미국 금융주'를 제시했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편안으로 경기진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그 중에서도 금융주는 트럼프 정부의 금융규제 완화 의지에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금리 상승에 따른 실적개선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국내에 설정된 미국 금융주 펀드는 연초 이후 성과가 동종 유형 중 상위 75%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성과 개선이 예상된다.

이 밖에 유럽은 테이퍼링 논의가 본격화되겠지만 경기개선과 디플레이션 탈출을 근거로 주목해 볼만한 지역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브렉시트(Brexit)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영국은 추천지역에서 제외했다.

신흥국 중에서는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아시아 지역을 꼽았다. 이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국가는 중국으로 구조조정 속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국내 내수 성장 대표주로 압축전략을 제안했다.

한편 한국 증시는 실적과 배당을 바탕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IT를 중심으로 화학·정유·철강 업종이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어 한국 증시의 가격적인 부담이 높지 않을 뿐 아니라 주주친화적인 정책이 강화되며 배당 증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4분기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IT, 화학·정유·철강 업종 위주의 대형주가 편입된 금융상품을 추천했다.

이완규 KB증권 IPS본부장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향후 고객 투자자산의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전사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자산의 안정적인 증식을 돕는 국민의 투자 파트너가 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