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여수참여연대, 여수 '관광 패싱'…우려가 현실로

관광시설 과잉공급 · 무분별한 개발 행위로 부작용

송성규 기자 기자  2017.10.11 10:27:4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여수참여연대(이하 연대)는 관광시설 과잉공급과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부작용이 나타나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11일 연대는 성명서에서 "그 동안 여수는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 했고 2년 연속 관광객 1300만을 유치해 여수가 관광목적지로 부상하고 있고, 교통 인프라 구축과 최고급 호텔에서 중저가 숙박시설의 확충은 스처가는 관광에서 체험하는 관광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여수밤바다와 연계한 낭만버스커공연, 해상유람선투어, 낭만포차, 해상케이블카를 통해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최고의 관광매력을 제공하는 해양관광도시와 관광의 활성화로 원도심이 살아나기 시작해 몰려드는 관광객을 수용하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관광시설의 과잉공급은 불공정한 관광으로 나타났고 환경을 파괴하고 펜션의 고급화를 위해 돌산지역의 무분별한 난 개발로 인해 지역주민들과의 마찰과 해양공원과 돌산지역의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한 지역민들의 피로도는 극에 달했다"고 부작용을 우려했다.

또한 "여수세계박람회 때 외식업 분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외식비의 증가는 물가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여수도 관광 패싱(passing)이 현실화 되는 시점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여수지역은 관광수용시설 확충에서 오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바람직한 외식문화의 정착을 위해 여수시의 적극적인 행정지도 및 감독강화와, 숙박업 및 외식업 종사자의 서비스 마인드 개선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관광사업주의 공정한 경쟁을 통한 관광객을 맞이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연대는 여수시는 지역민과 소상인들을 위한 관광정책과 숙박업주는 지역민에게 할인혜택이 돌아가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등 여수시의 조속한 대책수립과 관광사업자의 공정한 경쟁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