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산림청이 진행한 '2018년 민유양묘시설 현대화공모사업'에 보람농원(대표 김상우)이 선정돼 국도비 1억1700만원(국비9000만원, 도비2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알렸다.
보람농원은 지난달 28일 전국 11개소 생산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산림청 2차 공모심사에서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올해 실시한 산림청 공모사업에 두 번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 묘목생산의 자동화·현대화를 통해 그동안의 노동력 의존형 묘목 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재해에도 안전한 묘목생산시스템 구축해 우수한 묘목 생산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는 3억원으로 삼기면 서두리 농장에 자동화 4연동하우스(2000㎡) 및 저장시설·작업장(165㎡)을 신규 설치하고 상토·종자파종 자동화설비, 스키로우더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관수·토양 등 인위적인 생육환경 조절이 가능해져 재해율을 대폭 저감할 수 있으며 묘목의 생산량 증대와 우량묘 생산으로 활착율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아울러 친환경 자동화된 시설에서 작업능률 향상과 작업자들의 복지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보람농원이 매년 100만본 이상 도내 각 지자체에 지정묘목을 공급함에 따라 우량 묘목을 동일 가격에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도내 조림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상우 보람농원 대표는 "민유양묘시설 현대화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자부담을 더 투입해서라도 최신 자동화 설비와 장비를 갖춰 전국에서 으뜸가는 양묘시설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