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컴 '지니톡' 경찰 전용 회화 기능 추가

전문가 검수 거친 예문 306개…원활한 의사소통 가능

김경태 기자 기자  2017.10.10 11:47:4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언어 장벽 없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경찰들도 발 벗고 나선다. 

한글과컴퓨터(030520·대표 김상철·이원필, 이하 한컴)는 경찰청과 평창동계올림픽 공시 자동통번역 소프트웨어인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이하 지니톡)'에 경찰 전용 회와 기능을 추가한다고 10일 알렸다.

경찰 전용 회화 서비스는 현장 경찰들이 '지니톡'만 설치하면 업무 중 자주 사용하는 306개의 예문을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총 4개 언어로 선택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해당 예문들은 전문가의 검수를 거쳐 번역의 정확도를 높여 상황에 맞게 편집해서 활용할 수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전용 회화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외국인 피의자들의 인권 보호 등 외국인 상대 경찰 업무에 있어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한컴은 일선 경찰관을 대상으로 지니톡 사용효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관들의 현장에서의 사용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컴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치안을 책임질 전국 13만3000여명의 경찰들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편의와 치안도 함께 책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언어 장벽 없는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니톡은 한컴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어 기반 통번역 서비스로 29개 언어의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