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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유럽지역 통합 신사옥 완공

부품 물류센터 두 배 확장…유럽 매출 10% 성장 기대

전혜인 기자 기자  2017.10.10 09: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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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건설기계(267270)는 최근 벨기에 북동부 테선데를로에 유럽지역 통합 신사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3층 규모의 건물로 지어진 이번 신사옥은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할 수 있으며 △대형 부품 물류센터 △전시장 △교육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부품 물류센터는 수용능력이 기존 두 배 이상 늘어나 유럽지역의 부품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대건설기계는 교육센터를 기존보다 세 배 확장해 현지 딜러 및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현지 유소년 축구단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현지 인지도 향상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 삼아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유럽지역에서 지난해 대비 10% 성장한 38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유럽지역에서 1분기 892억원, 2분기 979억원의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1.9%에서 2.2%로 상향되는 등 대외환경도 긍정적이어서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설명을 내놓고 있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은 "이번 신사옥은 유럽시장에서 현대건설기계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발판 삼아 오는 2023년까지 글로벌 매출 7조원을 달성, 글로벌 Top5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국내 굴삭기 누적 판매량 2위인 현대건설기계는 인도·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의 판매량도 30% 이상 늘어나는 등 국내외에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