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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CJ제일제당,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이지숙 기자 기자  2017.10.10 09: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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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의 3분기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2644억원, 대한통운 제외기준 20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치를 내놨다.

전년 동기 대비 주요 실적 개선요인은 식품부문으로 꼽혔다. 특히 가공식품의 매출 및 이익성장, 정제당 마진 스프레드 개선, Selecta 편입 효과(9월 한 달 반영)에 따라 식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4억원 정도 개선될 것으로 분석된다.

생물자원 부문도 베트남 양돈판가와 인도네시아 사료 판가가 전분기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4분기부터 이익 증가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키움증권이 내놓은 리포트를 보면 CJ제일제당의 4분기와 2018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26%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공식품의 판촉비가 효율화되면서 의미 있는 이익 성장이 예상되며 원당투입단가 하락폭이 -10% 수준에서 -3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식 행사 등 비교적 효율성이 낮은 판촉 활동을 줄이고 있고 햇반과 비비고 만두의 매출 규모와 시장 지배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가공식품 영업이익률의 개선 흐름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