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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신안군수의 민선6기 1200일 "신안군, 이렇게 도약했다"

지방채 550억 상환 부채 없는 건실한 군···섬채 산업특구 지정 412억6500만원 확보

나광운 기자 기자  2017.10.09 15: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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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창군 이래 5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숨겨진 신안군의 가치와 역사성을 찾아 꿈이 되살아나는 제2의 창군을 기치로 민선 6기 신안호(號)를 이끌어 가고 있는 고길호 신안군수의 현장중심 행정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실현 가능한 공약과 함께 군민이 중심이 되는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적 접근으로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가 되는 화합형 리더십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그가 실속 있는 행정과 특산품의 브랜드화를 통한 군민소득 우선의 신안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고 군수는 취임 당시 민선 3기 때의 경험과 8년의 야인 시절 갈고닦은 내공을 통해 민선 6기 4년의 로드맵으로 화합과 정직을 바탕으로 하는 성장 동력 기반 조성을 통한 '새로운 꿈, 잘 사는 신안'을 군정방침으로 내걸고 신안의 100년 대계를 새롭게 설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포부와 기대로 시작한 임기 동안 자칫 성급할 수 있는 성과주의식 행정을 벗어나 내실 있는 행정의 연속성으로 신안의 발전을 약속한 중요 공약이 임기 말에 접어든 현재 높은 공약 이행과 추진으로 이어지면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위해 군민의 삶의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한 신안의 새로운 도약이 결실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우선적으로 지역발전 예산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을 전개해 1969년 창군 이래 처음으로 2016년 예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으며 결산액이 6887억원에 달했고, 올해 결산액은 7000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행정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민선 6기 취임 당시 600억원에 달했던 지방채를 550억원을 상환하고 나머지 33억원(0.8%)은 내년 상반기에 전액을 상환해 지방채 재로화의 원년으로 삼고 재정 건전성을 실현해 부채가 없는 건실한 군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또한 천일염산업의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과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천일염 수매제도의 정착을 위한 예산확보와 함께 신안천일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천일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 사드 보복의 두터운 벽을 뚫고 중국시장 진출에 성공해 천일염 생산자들의 소득증대에 큰 틀을 이뤄냈다.

중국 저장성 염업 국 소속 저장성 염업 그룹 유한회사와 천일염 중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안군에서 생산된 천일염 10만톤을 협약 체결 후 3년 이내 중국에 수출키로 하고 신안군에서는 품질과 물량 확보를 보증하며 저장성 염업 그룹은 중국 내 판매와 홍보를 담당하기로 한 것.

협약을 체결한 중국 저장성은 전라남도와 자매결연 도시로 연간 300만 톤의 소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식염으로만 71만톤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41차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 평가에서 시금치·대파가 섬채 산업특구로 지정돼 생산자들의 고소득 창출에 큰 틀을 만드는 성과를 이뤄냈다.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시금치와 대파는 전국 최대의 주산지로 시금치의 경우 재배면적이 1115㏊(전국의 1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293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대파의 재배면적은 1252㏊(전국의 17.8%)로 연간 소득이 463억원에 이르고 있는 효자 종목이다.

이번에 지정된 시금치·대파 섬채 산업특구는 압해읍 동서리 등 43필지 8만221㎡로 이 곳에는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12억6500만원이 투자돼 가공센터 구축을 통해 새로운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 체험관광 마케팅 및 농업인 역량강화사업 등 6차 산업화에 역점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소득창출을 통해‘잘 사는 신안’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과 동시에 군민의 화합을 통한 행복한 신안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달 섬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신안군민들의 애환을 담은 '2017년 섬들의 고향 신안 화합 대축제'를 안좌면 해변 운동장 일원에서 12년 만에 개최해 군민이 하나가 되는 뭉클한 한마당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명품 신안과 복지 신안의 주춧돌이 될 수 있는 군민과 공직자의 화합된 한마당을 통해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주고 미래를 기다리는 꿈을 안겨준 5만 군민의 염원을 담은 행사라는 찬사를 받은 것 또한 그의 화합형 리더십이 안겨준 선물로 비유되고 있다.

고 군수는 "임기 중 성과주의를 벗어나 신안군의 100년 대계를 이룰 수 있는 기본 틀을 위해 각 읍·면이 연륙·연도교 사업으로 소통이 이뤄져 신안군이 발전할 수 있는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기반조성에 일생의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남은 임기 동안 교통망 확충과 관광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은 사업에 탄력을 가해 관광객 500만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