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北리스크 영향' 8월 일임형ISA 누적수익률 소폭 하락

금투협, 일임형ISA MP 수익률 공시…1년 수익률 4.5%

이지숙 기자 기자  2017.10.02 11:49:1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일임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누적수익률이 8개월만에 소폭 하락했다.

최근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공시한 8월 말 기준 일임형ISA 모델포트폴리오(MP) 수익률은 7월 말 기준 6.6%와 유사한 6.3%로 집계됐다.

최근 1년 수익률은 4.5%로 지난달에 비해 다소 하락했으나 시중 정기예금 금리보다는 약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금투협 관계자는 "최근 북한리스크, 선진국 유동성 축소 우려 등에 따라 금융시장 조정이 이뤄지면서 일임형ISA 누적수익률도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분포도를 살펴보면 전체 대상MP 약 55%인 113개가 5%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약 17%(34개)는 10% 초과 수익을 달성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MP(총 25개)가 최대 22.1%~최소 5.7% 등으로 유형 내 평균수익률 12.7%를 기록했다. 고위험 9.0%, 중위험 5.4%, 저위험 3.0%, 초저위험 1.8% 등 모든 유형의 평균수익률이 플러스(+)로 준수한 성과를 보였다.

누적수익률은 초고위험에서 NH투자증권 'QV 공격P' MP가 22.1% 수익률로 전체 1위에 올랐다. 'QV 공격P'는 국내주식형 40%, 글로벌주식형 40%, 대체투자 10% 등에 투자하고 있다.

고위험형에서는 현대차투자증권의 '수익추구형B2' MP가 신흥국(중국·인도) 50%, 인컴펀드 30%, 헬스케어 20% 등에 투자해 출시 이후 21.1%의 고수익을 냈다.

중위험형에서는 NH투자증권 'QV 중립 Active' MP가 국내주식 16%, 중국 10%, 일본 8%, 대체투자 10%, 국내채권 20%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위시해 13.5%의 수익률을 올렸고 저위험형은 키움증권의 '원금지급추구형플러스'가 3.5%로 양호했다.

이 밖에도 6개월 기준의 경우 초고위험에서는 우리은행의 '국내우량주' MP가 6개월 간 13.8%로 가장 우수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초고위험 21.1%, 고위험 16.8% 등으로 판매사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누적평균은 12.8%다. 이어 △키움증권 9.6% △현대차투자증권 8.4% △삼성증권 7.7% △KB증권 7.6% △한국투자증권 7.2% 등의 순이었다.

은행권에서는 대구은행이 고위험 11.7%, 중위험 5.4% 등 전체 누적평균 6.4%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우리은행 또한 초고위험 14.8%, 고위험 7.0% 등으로 전체 누적평균 5.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