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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세네갈 수산인프라사업에 1000만달러 EDCF 지원

국내 中企 개도국 시장 진출 디딤돌 역할 기대

이윤형 기자 기자  2017.09.29 12: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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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수출입은행은 세네갈 '냉동 수송차량 공급사업' 및 '수산물 저장인프라 구축사업'에 각각 5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은성수 수은 행장은 이날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오마르 게이(Oumar Gueye) 세네갈 해양수산부 장관과 만나 총 1000만달러 규모의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9일 뉴욕 유엔총회에서 만난 한-세네갈 양국 정상의 경제협력 확대 합의에 따른 것이다. 
 
수은은 수산분야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세네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과 2015년 각각 4800만달러, 8800만달러의 EDCF를 수산인프라사업에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수은이 세네갈에 지원하는 사업은 중소기업만 참여가 가능한 'EDCF 소액차관제도' 적용사업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아프리가 인프라시장 진출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은 행장은 "아프리카 대륙은 지구상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인 만큼 우리 기업 진출의 촉매제 역할을 위해 아프리카에 대한 EDCF 지원규모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EDCF는 세네갈의 수산분야 인프라 개발과 함께 보건·ICT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사업을 계속 발굴해 세네갈을 서부 아프리카 거점국가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중소기업의 개도국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해 EDCF 소액차관제도 한도금액을 500만달러에서 700만달러로 증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