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당국이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의 보험료 조정폭을 줄인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오는 11월10일까지 규정개정 예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및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현재 ±35%인 실손보험료의 조정폭을 ±25%로 낮춘다고 29일 밝혔다.
실손보험은 지난해 말 기준 계약 건수는 약 3300만건으로 국민 생활과 매우 밀접한 보험상품이지만 최근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지난해 말 125.9%까지 악화되면서 실손보험료가 최대 20.9%로 치솟아 국민의 부담을 늘렸다.
금융위 관계자는 "실손보험의 보험료 조정폭을 축소해 보험사의 손해율 관리·사업비 절감 등 자체적인 노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급격한 보험료 인상을 방지해 국민의 부담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