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증권은 29일 코리안리(003690)에 대해 성장과 수익성 대비 저평가됐다는 기존 시각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코리안리의 8월 순이익은 전년 대비 55.8% 증가한 2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고액사고 감소 영향으로 국내 기업성 수재 계약의 합산비율은 전년 대비 5.6%p 개선된 93.1%로 집계됐다. 해외 가계성보험의 실적 개선으로 해외 수재 계약의 합산비율 또한 전년 대비 5.3%p 개선된 83.7%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대상 재보험 사업의 특성상 월별 실적 편차는 높은 수준이지만 연간 기준 이익 레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실적 부진 우려로 인한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제시한다"고 분석했다.
코리안리의 밸류에이션은 12개월 Forward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0.55배, PER(주가수익비율) 6.4배로 역사점 저점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
이 연구원은 "이는 지난 8~9월 미주 지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의 영향으로 인한 재보험사의 실적 부진 우려가 확산된 영향"이라며 "미주 지역의 태풍 발생으로 인한 실적 악재는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