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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 경제지표 호조에 소폭 상승…유럽도↑

다우 0.2% 오른 2만2381.20…S&P지수 사상 최고가

한예주 기자 기자  2017.09.29 08: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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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세제개편 기대감과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S&P 500지수는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40.49포인트(0.2%) 오른 2만2381.20으로 거래를 마쳤다. 맥도널드가 투자의견 상향조정 이후 2.2% 솟으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02포인트(0.1%) 상승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2510.06으로 장을 끝냈다. 재료업종(0.7%), 부동산업종(0.6%)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보합세인 6453.45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2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확정치는 연율 3.1%를 기록해 시장전망치와 부합했다. 2015년 1분기 3.2% 이후 최고치다. 1분기 GDP성장률은 1.2%였다.

2분기 GDP 확정치의 개선은 농업 분야에서 앞서 생각했던 것보다 재고를 덜 줄인 덕분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8월 말과 9월 초에 텍사스와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의 피해로 3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피해 지역의 재건으로 4분기와 2018년 초는 성장세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유가는 월말과 분기말을 앞두고 수익실현과 기술적 조정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3분기 마지막 거래를 앞둔 가운데 분기로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58센트(1.1%) 내린 51.56달러였다. WTI는 주간으론 2%, 월간으론 7.6% 올랐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1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49센트(0.9%) 떨어진 57.41달러로 장을 끝냈다.

유럽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 발표 영향 속에 오름세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24% 오른 3563.64를 기록했다.

이날 영국의 FTSE 100지수는 다소 떨어진 채 출발했으나 0.13% 상승한 7322.82로 장을 마쳤다. 독일의 DAX 30 지수도 0.37% 오른 1만2704.65로, 프랑스의 CAC 40지수는 5293.77로 0.22% 올랐다.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안을 놓고 초반 엇갈린 전망이 나오다 시장에 유리한 방향으로 판단이 기울며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