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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추석연휴 돕는 배터리 충전 '꿀팁'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9.28 11: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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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역대급' 추석연휴의 시작인데요. 다음달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차 및 월차 사용 없이도 장장 10일이라는 긴 연휴를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연휴를 기대하며 여러 계획을 세웠을 텐데요, 어디에 가든 꼭 필요한 필수품이 있다면 바로 '스마트폰'과 '배터리'가 아닐까 싶네요. 

차 안에서, 또는 외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연휴 기간 내내 스마트폰을 떼어놓을 수 없게 될 사람들을 위해 삼성SDI가 스마트폰 배터리를 오래 쓸 수 있는 충전 팁 몇 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사람들이 종종 하는 오해 중에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배터리를 0%까지 완전히 방전시킨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이는 예전에 핸드폰 배터리로 사용되던 납축전지나 니켈-카드뮴전지 때문에 생겨난 오해라고 합니다.

예전 전지는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은 채 충전을 하면 배터리의 실제 용량이 줄어드는 '메모리 효과'가 발생했었지만, 현재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는 메모리 효과가 없어 자유롭게 수시로 충전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또, 배터리를 충전할 때 추운 곳보다는 따듯한 곳에서 충전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배터리를 이루고 있는 기본 요소들이 대부분 화학 물질이기 때문인데요. 

리튬이온이 전해질을 통해 양극과 음극을 이동하는 과정을 통해 배터리는 충전되고 또 방전되는데,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 이런 이동 속도가 느려져서 충전 시간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입니다.

만약 충전을 좀 더 빠르게 하고 싶다면 충전 케이블 굵기를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충전 케이블이 굵을수록 전류 저항이 적어 전류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기 때문에 속도를 조금이나마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이 평소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것이 바로 디스플레이와 통신인데요. 그래서 화면의 밝기를 약간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배터리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해요. 기본 기능으로 설정돼 있는 '자동밝기' 대신 수동으로 조절하는 것이 배터리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에 더해,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로드받을 때 '자동 업데이트'가 체크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문에 와이파이를 연결하기만 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동 업데이트가 실행되면서 배터리가 크게 소모될 수 있죠.

최근에는 이런 문제를 고치기 위해 스마트폰에 '절전 모드' 또는 '초절전 모드' 등의 기능을 추가해 한 번에 해제 설정을 할 수 있으니 이런 기능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배터리를 더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