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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x, 인천공항에 신규 터미널 설립

국내 수출입 고객지원 강화…2021년 상반기 본격 운영

노병우 기자 기자  2017.09.28 11: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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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FedEx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인천공항 FedEx 전용 화물터미널 개발 및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물류창고, 사무실, 캐노피 등을 포함하는 FedEx 신규 화물터미널은 현재 시설보다 두 배 이상 큰 연면적 2만3425㎡ 규모로 건립되고, 2021년 상반기부터 운영된다. 

FedEx는 국내 특송화물 물동량의 급증에 대비해 시간당 1만8000개의 화물을 처리하는 최첨단 자동 화물분류 시스템 등을 새 터미널에 갖출 예정이다. 이로써 국내 수출입 기업의 물류 경쟁력이 이전보다 획기적으로 빨라질 전망이다.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은 "FedEx는 국내기업의 해외 주요시장에 대한 수출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그 동안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보다 더 큰 규모와 더 빠른 화물처리 역량을 갖춘 설비가 대한민국의 관문 역할을 하는 인천공항에 새롭게 설립되기 때문에 국내 고객의 글로벌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FedEx는 특송 화물에 대한 국내수요가 급증하자 전략적으로 인천공항 내 신규 화물터미널 설립을 선택했다. 

인천공항에서 매년 처리하는 국제 화물 물동량은 2012년 245만6509톤에서 2016년 271만4217톤으로 10.4% 증가했다. FedEx의 신규 화물터미널은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국제물류 물동량의 증가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