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공모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을 위한 '신청사 건립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 청사는 1970년도에 건립됐으며, 지난 2003년에 정밀안전진단 결과 슬래브 처짐 현상 발생 등으로 시급히 보수·보강을 요하는 D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는 2007년에 청사 1, 2층에 대한 보수보강으로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상향 됐으나, 47년이 경과된 건축물로 내진설계 등이 돼어 있지 않아 지속적인 보수·보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난에 취약한 상태다.
그간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시는 지난 2007년에도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시행한 바 있으나 천문학적인 사업비 및 지역갈등 우려로 인해 지연된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청사 문제는 익산시 시민의 안전이 달린 매우 중요한 문제로 더 이상 미룰 수 없으며, 그러기에 더더욱 정치적, 지역적 이해관계는 고려대상이 아니다"라며,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인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사 건립 T/F팀'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및 LH 등과의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인 만큼 김철모 익산시 부시장을 총괄본부장으로, 안전행정국장과 건설교통국장을 추진단장으로 하고 청사건축 등을 담당하는 △추진총괄팀 △청사지원팀 △기획지원팀 △연계사업 지원팀 등 4개 팀으로 구성해 정부 정책변화 등에 유기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신청사 건립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이번 신청사 건립사업은 안전이 담보되지 못하는 환경에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불어 주변 노후 시가지의 재생사업을 통해 익산시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