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케이프투자증권이 고객의 수익율을 높이기 위해 닥터퀀트의 '금융건강검진' 서비스를 기존 투자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케이프투자증권(옛 LIG증권)은 SK증권을 인수하는 과정에 있으며, 설립 이래 최고의 영업실적을 2년 연속 갱신하며 금융업계의 신흥강자를 목표 삼고 있다. 이 증권사는 외형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기존 고객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적합도 분석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케이프투자증권이 서비스할 '금융건강검진'은 투자자의 투자적합도를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통해서 투자성향 및 투자환경까지 상세하게 분석해 제공하고 투자방향성까지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자자의 투자적합도를 분석해 투자자가 어떤 투자자인지 스스로 알아볼 수 있게 하고 투자자와 적합한 투자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투자실패확률을 낮추면서 성공적으로 장기투자가 가능하도록 한다.

금융건강검진을 서비스하는 닥터퀀트의 유명재 대표는 "금융건강검진은 특정금융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아 객관적 평가데이터를 투자자에게 제공하며, 이는 투자실패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말해 투자자가 스스로를 모르고 투자를 진행하는 것은 마치 대학입시 지원자가 본인의 수능점수를 모르고 대학입시에 임하는 것과 같다"며 "투자자 스스로의 투자적합도 분석은 투자에 있어 필수적"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투자적합도 분석기술은 영국에서 시작된 레그테크(regtech, 금융권 규제와 관련된 핀테크 기술)로 현재 규제일변도로 투자자를 보호하려는 정부의 정책에서 투자자보호와 규제완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다"고 첨언했다.
이에 케이프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영업만을 목적으로 편의성만을 강조하는 것보다 고객의 투자적합도를 정확하게 분석해 투자실패를 막고 장기적인 투자를 지원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진정한 의무며, 투자자와 금융회사의 장기적 파트너 관계구축을 통해 상생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을 보탰다.
한편 케이프투자증권의 금융건강검진서비스는 현재 기존고객들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신청을 받아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적용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