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카드·캐피탈사, 추심 시달린 72만명 구제…2조4000억 부실채권 소각

28일 제3차 부실채권 소각보고대회…더불어민주당·민생 119팀 공동 주최

김수경 기자 기자  2017.09.27 16:53: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은행권, 금융 공기업에 이어 여신금융회사(카드사·캐피탈사)가 보유한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에 대한 성과보고대회가 28일 오전 9시30분에 국회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다.

제윤경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원내대표단, 민생 119팀 공동 주최로 열린 채권 소각 현황 보고대회에는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과 △KB국민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현대캐피탈 △하나캐피탈 △롯데캐피탈 △효성캐피탈 담당 임원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총 25개사 여신금융회사가 보유한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을 보고하기 위한 자리다. 채권 가치로 2조4571억원(72만명)에 이르는데 여신금융업권이 처음 자발적인 채권 소각을 했다는데 의의가 크다.

김덕수 회장은 "이번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을 통해 장기간 추심의 고통에 시달린 서민·취약계층의 새 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신금융업권도 포용적 금융의 일환으로 부실채권 관리를 위한 업계 모범규준을 마련하고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윤경 의원은 "72만명 이상에게 경제적으로 새 출발의 계기를 마련해줬다는 것이 뜻깊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장기부실채권 정리를 통해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