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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 "한국 랜드마크 될 것"

4개 호텔 브랜드·1700개 객실…국내 5조원 규모 MICE 산업 공략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9.27 16: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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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관광·레저·비즈니스 모두 아우르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

오는 10월1일 개장을 앞둔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27일 오전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 센터 3층 그랜드 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서울드래곤시티 개발·운영사인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아코르호텔 그룹의 패트릭 바셋(Patrick Basset) 아시아 지역 총괄 운영책임자(COO), 제롬 스튜베르(Jerome Stubert)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승만호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모하는 서울의 중심 용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건설하고자 서울드래곤시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드래곤시티는 대한민국 환대산업을 이끌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로, 새롭게 부상하는 용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달 1일 서울 용산에 오픈하는 서울드래곤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인 1700개 객실을 보유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다. 지상 최대 40층 규모로 용의 모양을 형상화한 세 개의 타워에 아코르호텔 계열의 호텔 네 개가 들어선다. 

아코르호텔 그룹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국내에 첫 진출하는 그랜드 머큐어(Grand Mercure·202실)와 노보텔 스위트(Novotel Suites·286실), 업스케일(Up-scale) 노보텔(Novotel·621실)과 이코노미 이비스 스타일(Ibis Styles·591실)로 구성됐다.


또한, 서울드래곤시티는 약 49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컨벤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뿐 아니라 각종 예식 및 연회, 회갑연 등 행사 장소로 활용 가능한 미팅룸 17개, 그랜드 볼룸 2개, 프라이빗 다이닝 룸 8개 등을 갖췄다. 

특히, 컨벤션 시설 3층과 5층에 위치한 다용도 그랜드 볼룸은 룸 당 1189㎡ 규모로 각 1972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테두리가 없는 노베젤(no-bezel) 기술이 적용된 최신식 초대형 LED 미디어월(media wall)과 최첨단 시청각장비를 완비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총 11개 F&B 시설을 갖췄다. 먼저, 호텔 내 이국적인 음식을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는 총 6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서울드래곤시티가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킹덤(Sky Kingdom)에 총 5개의 F&B 시설이 들어선다. 

스카이킹덤은 서울드래곤시티의 세 개 타워 중 두 개의 상단을 잇는 세계 최초 4층 규모 스카이 브릿지로 31~34층에 자리한다. 킹스 베케이션(King's Vacation), 퀸스 가든(Queen's Garden), 더 리본(The Ribbon) 등 다이닝을 겸한 라운지 바 및 파티룸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오는 11월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오픈과 함께 정식 개장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와 같은 국내 최대 규모 객실과 호텔 컨벤션 센터, 다채로운 F&B 시설과 스카이킹덤 등을 앞세워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룬다는 전략이다. 여기 더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용산 지역 내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협업 모델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제롬 스튜베르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은 "최근 재단장을 마친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산라아이파크면세점, 아이파크몰, 국립중앙박물관 등 지역 내 관광 인프라와 협업해 다각적인 프로모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서울드래곤시티는 럭셔리부터 이코노미까지 각기 다른 네 개의 호텔이 가진 콘셉트와 특장점을 적극 활용해 자유 및 단체여행객, 개인 및 가족여행객, 단기 및 중장기투숙객까지 모든 종류의 여행객에게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총 95개 국가에 400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한 세계 최대 호텔 체인 중 하나인 아코르호텔 그룹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까지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패트릭 바셋 총책은 "최근 성장하는 동남아 시장 등 역동적인 고객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2년 내 서울드래곤시티가 국내 호텔의 평균적인 성과와 비등한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최신식 시설을 갖춘 대규모 컨벤션 시설을 활용해 약 5조원에 이르는 국내 MICE 산업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제롬 스튜베르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은 "서울드래곤시티는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타깃층을 공략하고 용산 지역 내 관광 인프라와 협업하는 등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해 단순한 호텔을 넘어 서울의 새로운 비즈니스·레저 중심지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