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영선 새경남발전포럼 대표가 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출범식에 참가해 홍준표 당대표로부터 고문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홍 당대표는 "뉴미디어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소통력을 높이고 언론과 포털 등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총 118명의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단을 위촉했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 대선캠프에서부터 소셜미디어본부 본부장으로 활약한 김영선 전의원은 "최근 선거는 SNS 전쟁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여론을 빠르게 형성하고 전파성도 높다"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밝은 젊은층과 진보 성향 이용자들의 여론이 더 크게 부각되는 면이 많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혈액형에 따라 사람의 성격을 단정하는 편견을 갖는 것과 같이 잘못된 정보나 의도적으로 꾸민 정보가 SNS에서 순식간에 퍼지는데 이로 인해 이념적 편향성이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언론·포털의 이념적인 문제를 바로잡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이석우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은 "전문적·체계적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모든 보수가 함께 해야 한다"며 "기울어진 디지털운동장을 바로 세우기 위해 모두 SNS 전사가 돼 포털·인터넷·미디어에서 뒤지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표, 정우택 원내대표, 홍문표 사무총장, 강효상 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들과 신상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및 소속 국회의원들, 이석우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과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김영선 전 국회의원은 경남 거창군 가조면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학대학 공법학과를 졸업, 연세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경실련·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다가 정계에 입문해 국회정무위원장, 국회민생대책특별위원장 등을 거치며 15~18대 국회의원(4선)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