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27일 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올 하반기를 넘어 내년 이후 실적성장 가시성까지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30% 상향 조정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현재 LG디스플레이에 대형 OLED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대형 OLED소재가 고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에는 중소형 OLED에도 신규 진입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재는 1~2종의 제품이 채택되고 있지만 향후 그 종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OLED관련 매출액은 약 340억원이었고 올해는 700억원, 내년 1300억원, 2019년에 200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교보증권은 올 3분기 이녹스첨단소재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867억,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7%, 56.6% 올라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추산했다.
4분기 역시 계절성이 있는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매출감소에도 중소형 OLED 매출이 본격 반영돼 매출액 812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2%, 54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도 중소형 제품의 품목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올해 대비 두 배 증가할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 OLED사업의 제 1 당면과제인 소재 국산화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높은 주가 배수를 부여받아야 한다"고 제언했다.